1) 정성진 교수는 아사교회생(我死敎會生) ‘내가 죽어서 교회를 살린다’라는 정신으로 거룩한빛광성교회를 개척했고 한국교회의 모범이 되는 대형교회로 성장시켰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전도축제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교회에서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는 일들은 찾아서 다 했으며, 해피월드 복지기관과 광성드림학교를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시켰다. 이런 일들이 교회에 대한 좋은 소문을 만들어 내었고 이 소문 때문에 교회는 놀랍게 성장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개혁하고 한국사회를 섬길 수 있는 일이라면 해외와 북한까지도 선교사 및 NGO 선교사를 파송하는 일에 앞장을 섰다고 한다.
2) 유기성 교수는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사는 영성’에 대해서 강연을 이어나갔다. 그도 역시 교회가 사람만을 모으는 일에 우선시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예수를 잘 믿고 24시간 예수만을 바라보고, 날마다 이런 삶을 기록하면서 내가 변화 받고 주님께 인도함 받는 삶을 강조했다. 그는 내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이미 못 박혀 죽음을 믿으면서, 나의 내면에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모든 것과 싸우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도록 도전했다. 유기성 교수는 현재 2024년 로잔대회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침체에 빠진 한국교회가 다시금 부흥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단순히 교회의 교인 숫자만 늘어나는 성장이 아닌 정말 예수를 잘 믿고 선한 일에 실천하는 기독교인들이 다시금 일어나는 일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3) 헬무트 쉬비어 교수는 2001년부터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실천신학과 신약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헬포드에서 목회한 경험을 가지고 독일인에게 '들리는 설교와 미학적 예배 접근 방식'으로 루터교 개혁파 교회들의 성장을 주도 하고 있다. 그가 신약학과 실천신학적 관점에서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분석하였다.
4) 양우식 목사는 안산광명교회 담임목사로 20년간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시대에 맞는 목회철학으로 건강한 교회, 그리고 나눔 목회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안산광명교회는 지금까지 분립 개척을 통해서 건강한 교회의 모습을 추구하고 있다. 큰 교회보다는 분립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 그리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자를 꾸준히 섬김으로 교단과 지역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5) 우동진 목사는 설교에 목숨을 걸고 성서의 본문과 치열하게 씨름하면서 회중들과 소통하는 설교가이다. 그는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들을 탐방하면서 교회론과 목회철학을 정립하였다. 목회에서 기도와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무릎으로 목회를 일구어내는 우직한 목회자이다. 항상 바른 길만을 가기를 원하는 그의 모습에서 한국교회가 어둡지 않음을 확인하게 된다.